[뉴스앤이슈] 첫 대선주자 토론...대장동 의혹 불꽃 공방 / YTN

2022-02-04 3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/ 김근식 경남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전 국민의 관심 속에 치러진첫 대선후보 4자 토론. 치열한 신경전 속에 4명의 후보들 각각의색깔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. 토론 이후에 각 당의 평가도엇갈리고 있습니다.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,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함께 어제 토론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? 일단 영상으로도 보셨는데 두 분도 어제 토론 생중계로 보셨죠?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. 먼저 전체적인 총평 한번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. 우리 후보, 우리 당의 후보 이 점은 좋았다 또는 좀 아쉬웠다, 어떤 게 있을까요?

[복기왕]
우선은 어제 4자 토론을 국민들이 많이 기다렸는데 열리게 된 것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. 그래서 국민들께서 이제 선거다운 선거가 진행되는 거 아닌가라는 기대를 갖게 되는 그런 출발점이라서 저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고요. 우리 후보는 아시는 것처럼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 아니겠습니까. 모든 현안에 대해서 꿰뚫고 있고 너무 많이 알아서 오히려 걱정이죠. 그래서 조금 더 여유 있게 그리고 조금 더 쉬운 용어들을 선택하시면서 토론하시고 다른 후보들을 포용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데 사실 스타일 자체가 약간 공격적인 어투 아니겠습니까. 그래서 이 부분을 조금 줄였으면 하는 그런 바람과 기대가 있었는데 잘한 것 같아요, 그런 부분은. 하지만 그게 약간 힘이 빠져 보인다, 이런 평가도 좀 있는 것 같고. 다만 어떤 현안이든지 간에 다 준비가 돼 있다.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. 그래서 준비된 대통령 후보다라는 이미지는 충분히 부각시킨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습니다.


그것 외에 또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까?

[복기왕]
아쉬운 점은 워낙 제한된 시간에 각각의 주제를 나눠서 하다 보니까 사실 다 말씀을 얘기 못하겠죠. 그래서 양자토론이나 이런 것들이 1:1, 윤석열,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그 나머지 김동연, 이재명 후보의 양자토론이 유튜브로 진행됐지만 생중계로 17만 명이 보고 그리고 우리 정치 품격이 이렇게 높아질 수 있겠구나. 대통령 후보 간 토론이 이렇게 질 높게, 수준 높게 진행될 수 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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